- 암 환자의 각종 부작용 관리 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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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차병원 암통합진료센터는 최근 리뉴얼로 의료진이 5명으로 늘었다. 양방진료를 담당하는 현명한 교수, 이상형 교수(산부인과), 한방진료를 담당하는 이지영, 고은주, 홍성은 교수가 센터 구성원이다. 특히 산부인과 교수가 처음으로 영입됐다.현명한 센터장은“차병원이 주력하는'여성암'치료 분야를 강화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일산차병원 암통합진료센터를 찾으면 한명의 암 환자를 위해 센터 모든 의료진이 모여 진단, 수술, 항암과 방사선 치료, 면역치료, 신약치료 등 상태에 따른 단계별 계획을 세우고 맞춤 케어를 한다. 현명한 센터장은“유방암이라고 유방, 대장암이라고 대장에만 집중하지 않고 몸 전체를 치료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고 말했다. 몸의 부기, 근육뭉침, 손발 저림, 식욕부진, 불면, 오심 등 암 환자가 겪을 수 있는 모든 증상을 적극 관리한다.
일산차병원 암통합진료센터는 암 환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진료를 더욱 권장하는 대상은 항암이나 방사선 치료로 인해 컨디션 저하,식욕 부진, 입안 염증, 통증 등 부작용으로 고생하는 환자, 표준 치료가 끝났지만 암 재발 방지를 위해 추가적인 면역 관리를 하고 싶은 환자 등이다.
현명한 센터장은“정식으로 암을 전공한 의사가 암환자 관리 센터를 운영하는 곳은 국내에서 일산차병원 암통합진료센터가 유일하다”고 말했다.